포토그래프로 일하고 있는 개리젝슨씨는 멜번에서 2017년부터 집을 구매하기 위해 심심찮게 인스펙션을 했었다. 그는 하지만 최근들어 크게 오른 집값 때문에 결국 주택 구매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832,000에 머물렀던 멜번 하우스 중간 가격이 현재 $1,100,000을 넘었다고 한탄했다. 5년전에 집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했을 때에도 집값이 과도하게 비싸다고 생각하였었는데 최근들어 멜번 집값이 더욱 상승하면서 주택 구매의 꿈을 접었다가 말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포토그래프 일도 크게 줄었고 직원 고용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82%의 임금을 코로나 이전 보다 더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상황은 호주에서 매우 흔한 경우라며, 현재 집값과 임금, 인플레이션 등으로 호주의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위와 같은 사람들은 다만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다며, 그들이 집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홍콩에 이어 시드니는 두번째로 집을 구매하기 힘든 도시로 등극했다. 멜번, 브리즈번도 모두 집을 구매하기 어려운 도시로 세계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드니에서 시티에서 5km 내에 집을 구매하려면 3~5밀리언 달러는 그리 놀라운 금액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