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센터는 2026 회계연도 상반기 레저 여행 부문의 매출 감소 원인으로 미국 대신 일본과 같은 가성비 목적지의 인기를 꼽았다.
전체 이익은 기업 여행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억 2,500만 달러로 소폭 성장했으나, 레저 부문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6,100만 달러에 그쳤다. 제임스 카바나(James Kavanagh) 레저 부문 CEO는 “여행 수요는 여전하지만 목적지가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일본 노선 수요는 10% 증가한 반면 미국 노선은 10% 감소했다. 카바나 CEO는 “일본 노선은 저가 항공사인 젯스타(Jetstar)가 주도하고 있어, 타 항공사에 비해 여행사의 수익성이 낮다”고 밝혔다. 또한 마진율이 가장 낮은 브랜드로 고객이 몰리며 점유율이 34%에서 38%로 상승한 점도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다만 온라인 크루즈 전문 업체 이글루(Iglu) 인수 후 매출이 4% 성장하는 등 긍정적 지표도 나타났다. 기업 부문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플라이트 센터는 주당 12센트의 배당을 발표했으며, 연간 이익 목표치인 3억 1,500만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달성을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