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려진 혹은 주인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급증하면서 퀸즐랜드 동물 수용 시설 부족이 큰 문제로 떠 오르고 있다.
또, 주인들이 더 이상 동물을 키울 금전적인 혹은 상황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버리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호주 문화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금전적인 부담은 고금리 시대로 가는 요즘 각 가정들에게서 느끼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또, 수해로 집을 잃은 사람들 그리고 높은 렌트비 등으로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혹은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는 조건의 집들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 여건들도 버려지는 동물들이 늘어나는 이유로 지적되고있다.
퀸즐랜드 RSPCAS에는 자신의 애완동물을 맡아 달라는 신청자는 밀려 있는 서류만 352건이나 된다.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도 1720마리가 넘는 수준으로 애완동물을 키우고자하는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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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