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체들은 더 많은 첫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구매를 위해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나 최근 레노베이션 된 주택이 선호 대상이라고 밝혔다.
Ray White Blackburn 소속 Peter Schenck 이사는 언젠가는 금리가 인하될 것이지만, 첫 주택 구매자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높은 금리인 현재에도 주택 구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10년 동안을 대비해 구매하고 있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한 주택 구매자는 가격 협상을 거친 후 호주의 두 번째로 큰 부동산 시장인 멜번에서 타운하우스를 116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녀는 올해 예상되는 추가 상승에 앞서 부동산 시장에 발을 내 딛었다며 멜버른 동부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리가 오르면 모기지 상환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전한 그녀는 금리가 안정되면서 하락할 수도 있다는 뉴스도 나오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번 부동산 투자 결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다른 구매자는 현재 가격이 너무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들은 동일 지역에서 주택을 원하는 이민자와 해외 구매자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멜버른의 Buxton Box Hill의 또다른 투자자는 신규 주택 건설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새 집보다는 최근 레노베이션 된 주택을 선택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의 향후 하락이 언제 단행될지와 상관없이 이민자와 해외 구매자들은 계속해서 부동산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며 한동안은 그들과 경쟁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느껴진다며 현재 높은 가격임에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