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첫 달에도 호주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계속되었으며, 부동산 가치는 0.4%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임차인들은 계속해서 어려움 겪고 있으며, 호주 전체의 임대료 지수는 4월 이후 최대 월 상승을 기록했으며 1월에는 임대료가 0.8% 상승하여 12월의 0.65% 상승률을 넘어섰다.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지난 1월 호주 주택 가치가 0.4% 상승하면서 12개월 연속 상승에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별로 결과는 조금 달랐다. 멜버른(-0.1%), 호바트(-0.7%), 캔버라(-0.2%)에서 세 도시가 월간으로 약간의 감소를 기록했으며, 퍼스, 애들레이드 및 브리즈번은 월간으로 1% 이상 상승을 지속되었다. 코어로직의 연구 이사인 팀 로우리스(Tim Lawless)는 1월에 퍼스가 1.6% 상승하여 수도권의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서부 수도권은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상황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가치가 16.7%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 주택 가치는 67만 7000달러 미만으로 대부분의 수도권 도시와 비교해 비교적 저렴하다.
1월에도 주택 가치는 유닛 가치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주택과 유닛 가치의 차이는 역대 최고치인 45.2%로 벌어졌다.
수도권 전체에서는 주택 가치가 월간으로 0.5% 상승하여 평균 주택 가겨은 약 4,800달러 높아졌고 유닛은 0.1% 상승하여 900달러가 높아지는데 그쳤다.
로우리스는 호황이 시작된 이후 수도권 주택 가치는 11.0% 상승했고, 유닛 가치는 6.9% 상승한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주택에 대해 예전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가치 성장에서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4분기 동안 1.2% 상승하여 수도권 의1.0% 상승보다 높았다.
로우리스는 멜버른과 시드니의 성장이 더 뚜렷하게 둔화되면서 상대적으로 타 도시의 가격 상승이 부각 되고 있다고 전했다.
CoreLogic은 지난 3개월 동안 115,241개 주택이 판매되었다고 추정했으며,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로는 0.5% 높고 이 시기의 지난 5년 평균보다 0.5% 높은 수치다.
로우리스는 1월부터 3월까지 임대료가 상승하는 양상은 일반적이라고 말하며 올해에도 1월에 더 높은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대답했다.
2024년 1월 주거 부동산 평균 가격 변화
지역 | 1개월 | 3개월 | 연간 | Total return | 중위가격 |
Sydney | 0.2% | 0.1% | 11.4% | 14.6% | $1,122,430 |
Melbourne | −0.1% | −0.9% | 3.9% | 7.4% | $777,250 |
Brisbane | 1.0% | 3.2% | 14.8% | 19.5% | $796,818 |
Adelaide | 1.1% | 3.7% | 10.3% | 14.8% | $721,376 |
Perth | 1.6% | 4.9% | 16.7% | 22.2% | $676,823 |
Hobart | −0.7% | −1.5% | −0.4% | 3.7% | $651,807 |
Darwin | 0.3% | 0.7% | −0.1% | 5.7% | $501,520 |
Canberra | −0.2% | 0.2% | 1.2% | 5.2% | $842,971 |
Combined capitals | 0.4% | 1.0% | 10.0% | 13.8% | $836,013 |
Combined regional | 0.4% | 1.2% | 4.9% | 9.5% | $605,085 |
National | 0.4% | 1.0% | 8.7% | 12.8% | $759,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