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브리즈번에도 부동산 양극화 현상.. 학군 및 인프라 중요

브리즈번에서 주택에 대한 강한 수요, 특히 시티 인근 및 미들링 지역의 높은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또, 위치 좋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거 양식의 변화로 브리즈번 시티 인근의 타운하우스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브리즈번에서 동일한 시기에 투자를 했다 하더라도 일부 지역은 성공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고소득 가구들이 주택 시장에서 수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느데 고소득 가구들은  생활비 압력에 덜 영향을 받아 COVID-19 기간 동안 누적된 많은 저축을 기반으로 현재까지도 부동산 구매의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 시장에서 성과가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은 아파트(특히 고층 타워 및 새로운 오프더플랜 아파트 판매) 및 젊은 가족들이 재정적으로 과도하게 확장한 신규 주택 단지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다만 오히려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구매자들은 조금 더 넓은 실내나 안전을 갖춘 부동산에 조금 더 지불할 의향은 있겠지만, 이러한 새롭게 발전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부동산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위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살기 좋은’이란 의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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