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 Viva Australia 는 세계 최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젊은 현악 4중주단인 “에스메 콰르텟” 의 데뷔연주회를 열게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에스메 콰르텟”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독일을 주 활동무대로 하는 연주단입니다. 이번 호주 데뷔 연주회는 4월 29일 퍼스를 시작으로 5월 14일 멜번을 마지막으로 하는 일정으로 호주 전역 총 7개의 주요도시에서 펼쳐집니다.
Paul Kildea (폴 킬디아) 예술감독은 이번 호주투어 연주회를 통해 “에스메 콰르텟”의 부드럽고, 탁월한 기량과 음악성이 호주의 관중에게 새롭게 소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Paul 은 “에스메” 의 이번 공연을 전통적인 곡들로 구성하였으나, 특별히 호주 작곡가 Jack Ferer 작품의 연주를 요청하였습니다. “에스메” 는 빠르고 격동적이지만 동시에 부드러운 이 호주 작품을 통해 환상적인 4중주로 관중을 매료시킬 것이라 전합니다.
“에스메 콰르텟” 은 프랑스 음악전문지인 Diapason 에 “서정성과 쾌활한 투명성” 을 가진 연주단으로 소개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2018년에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열린 국제 현악 4중주 대회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면서 국제무대로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이후 북미, 홍콩, 일본과 명성높은 서울의 롯데 공연장에서 선풍적인 공연을 지속하였습니다. 2023년 시즌에는 벨기에-미국계 바이올린 연주자인 Dimitri-Murrath (드미트리 무라스)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Stuttgart’s Liderhalle 과 홍콩 아트페스티발에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에스메 콰르텟”은 정교한 프로그램을 통해 Webern (웨번), Mendelssohn (멘델슨), Debussy (데부시) 그리고 Ferer (페러)의 작품의 젊고 신선함을 집약한 그들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오프닝은 두 가지의 러브레터를 모티브로 구성하여, Webern (웨번)이 오스트리아 산으로 떠난 하이킹을 통해 그가 아내로 맞이할 여인을 찬사한 내용을 그린 “느린 악장” 과 사춘기의 Mendelsohn (멘델슨) 이 사랑에 빠지는 느낌을 음악적으로 묘사한 그의 현악 4중주 No 2 를 연주합니다.
이와 더불어 28세의 유망한 호주 작곡가인 Jack Ferer (잭 페러) 가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두 가지 움직임을 표현한 Spiral Sequences (나선형의 연석적인 움직임)을 통해 쥴리아드와 예일대 출신의 무대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어서 공연은 Debussy (데부시) 의 감각적이고 획기적인 4중주 작품으로 연주의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세 프랑스어로 “사랑받는”이라는 뜻의 “에스메” 현악 4중주 공연은 청중 여러분을 환상의 연주세계로 이끌것입니다.
티켓은 Musica Viva Australia 웹사이트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Tickets are available now on Musica Viva Australia’s website.
5월 13일(월) 저녁 7시, Queensland Conservatorium 에서 단 한번의 공연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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