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퀸즐랜드 전역의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상위 4곳 선정

전문가들이 퀸즐랜드 전 지역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에게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상위 4곳을 찾아냈다. 이 중 몇 곳은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주택의 절반이 35만 달러 이하인 작은 마을과 공실률이 0.1%에 불과한 지역이 포함된 퀸즐랜드의 네 곳이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리스트에 올랐다.

감가상각 전문가인 워싱턴 브라운과 부동산 분석 업체 핫스포팅은 강력한 경제 조건, 저렴한 위치 및 다양한 인프라 조건을 갖춘 최고의 지역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Dalby, QLD

브리즈번 서쪽에 위치한 인구 1만 2천 명의 퀸즐랜드 소도시 달비는 농업과 주변 가스 붐 덕분에 부동산 투자 수치에서 호주에서 가장 뛰어난 4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워싱턴 브라운의 타이론 하이드 디렉터는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곳이 있다”며 “달비의 공실률은 거의 0에 가깝고, 지난 12개월 동안 임대료는 24% 상승했으며, 중간 임대 수익률은 지난 3개월 동안 6.6%에서 7.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 가격도 15% 상승하여 중간 주택 가격이 35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핫스포팅의 테리 라이더 디렉터는 달비의 공실률은 단 0.1%로 떨어졌으며, 이 지역은 천연가스, 석탄 및 발전의 중심지로 다양한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Bowen Hills & Woodridge, Brisbane

상위 4위 중 두 곳은 브리즈번 대도시 지역에 속하는 보웬 힐스와 우드리지의 아파트였다. 이 두 지역의 임대료는 지난 해 15% 상승했으며, 보웬 힐스의 공실률은 1.2%, 우드리지는 0.6%로 더 낮았다.

지난 3개월 동안 임대 수익률은 각각 6.6%와 7.1%였으며, 보웬 힐스의 아파트 가격은 7.1% 상승하여 45만 5천 달러에 이르렀고, 우드리지는 24% 상승하여 29만 8천 달러에 이르렀다.

하이드 디렉터는 “보웬 힐스와 그 주변은 인프라 프로젝트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30개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위치 덕분이다. 인구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파트 시장은 새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더 디렉터는 “브리즈번 지역의 로건시에 속해있는 우드리지는 위치가 점점 우수해 지고 있다. 이는 주변 인프라 추가와 쇼핑등이 편리해 지고 있기 때문으로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들에게 저렴한 가격대로 여전히 구매할만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undaberg South, QLD

번다버그 사우스의 중간 주택 가격은 지난 해 6% 상승하여 37만 달러에 이르렀고, 임대료는 20% 상승하여 공실률 0.8%로 임대 수익률이 7%로 증가했다.

라이더 디렉터는 번다버그는 세 개의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센트럴  퀸즐랜드 대학을 포함한 고등 교육 캠퍼스의 본거지이다. 번다버그의 인구는 10만 명 이상이며, 향후 20년 동안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WA에 위치한 Armadale, Balga, Carey Park, Geraldton등도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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