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부동산 가격이 점점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의 폭을 줄여 가면서 바닥권에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2023년 브리즈번에서 투자할 가치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Canstar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집값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부동산 투자 적극성은 많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시드니 멜번에 비해 매력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브리즈번은 2023년 올림픽이라는 장기적인 호재도 함께 하고 있다며 2023년 부터 투자자들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 봤다. Canstar는 이런 혼재된 부동산 시장의 평가속에 2023년 브리즈번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지역10 곳을 꼽았다.
그 중 첫번째로 꼽인 지역은 Annerley 의 유닛이다. 해당 지역 유닛은 $460,000의 평균 가격을 기록하면서도 시티와의 접근성이 매우 높고 Gabba 경기장 까지 2~3km 에 불과하다. 또 UQ와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 향후 유학생 뿐만 아니라 로컬 주민들에게도 인기 많은 지역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두번째로 Caboolture 주택을 꼽았다. 이 지역은 브리즈번에서 거리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위성 도시로 점점 변모 하면서 병원, 학교, 쇼핑 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꾸준히 들어서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번째로 꼽은 지역은 Dakabin이다. 이 지역은 지난 한해 동안 30% 가격이 상승한 지역으로 렌트 공실률이 0.4% 밖에 되지 않는다. Sunshine Coast University 캠퍼스가 인접하여 렌트를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택 평균 가격이 여전히 $600,000 대를 기록하면서 저렴한 편에 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