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집값이 1월 19일 기준으로 주간 -0.27% 하락했으며 연속 37주째 하락 중이다. 최근 까지 상승세를 이어오던 애들레이드를 포함하여 호주 전역의 대표 대도시 집값은 모두 하락했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이 1주일 동안 -0.29% 하락하면서 호주 전역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애들레이드와 퍼스도 -0.2%, -0.07% 하락했다. 1월동안에만 현재까지 시드니는 -0.82%, 멜번 -0.66%, 브리즈번-0.8%가 하락하면서 하락속도가 여전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동안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브리즈번으로 -4.7%하락했고 시드니와 멜번이 -4.0%, -2.8%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년간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시드니로 -13.5% 하락했고 브리즈번이 -10.2%, 멜번이 -8.9%로 그 뒤를 이었다.
AMP의 경제 전문가인 이안씨는 앞으로 추가적인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하락속도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마도 15%~20% 하락이 가장 저점이 될 것이라면서 9월경이면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