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이지만 특정 지역과 부동산 종류에 따라서 현재가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부동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먼스의 퀸즐랜드 부동산 경향 분석에 따르면 브리즈번은 공식적으로 하락장을 맞이하였고 지난 3년 동안 이례적인 상승 후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Emerald, Rockhampton, Townsville 그리고 Whitsundays와 같은 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꼽혔고 Bundaberg, Cairns, Fraser Coast, Gladstone, Mackay와 같은 지역은 가격의 정점에 다가섰다고 분석했다.
유닛의 경우만 놓고 보면 Brisbane과 Toowoomba는 현재가 정점인 상태지만 Ipswich, Gold Coast, Sunshine Coast의 아파트는 현재 하락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HTW의 대표인 데이비드는 Brisbane과 Toowoomba 아파트도 곧 하락세가 시작 될 수 있다며 현재는 주택 보다 저렴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있지만,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아파트 가격도 하락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견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렌트비 상승이 변수라며 렌트비가 계속해서 급격히 오른다면 금리 상승과 상관없이 투자자들은 버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때문에 급매가 나오거나 급격한 하락세는 없을 수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이것 이외에 또 다른 변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