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브리즈번 부동산 시장 하락의 긴 터널의 끝이 보이나,

코어로직의 데이터에 따르면 브리즈번 부동산 가격이 조금씩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버텨내는 주택 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Proptrack은 브리즈번 부동산 가격이 두 달 연속 매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분명 그 이전과는 다른 가격 흐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급격히 오르는 상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만약 무리해서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브리즈번 부동산은 지금부터 조금씩 스터디 해 나가면서 5월 이후 구매를 노려도 좋을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퀸즐랜드는 2032년 올림픽이 조금씩 다가오면서7빌리언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쓸 예정이다. 이는 모두 브리즈번 인프라에 투자되는 돈이다. 사람들과 일자리가 더 늘어날 것이 분명해 보이는 이유다.  최근 들어서도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렌트비가 크게 오르면서 렌트 대신 구매를 알아보는 가정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29%나 판매 매물이 줄어든 퀸즐랜드 부동산 시장은 올 5월 쯤부터는 공급물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르는데 도움을 줄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브리즈번의 평균 주택 가격은 $767,781을 기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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