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임대주택 시장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코로나19 이후 해외로 빠져나갔던 외국인들의 입국이 크게 늘었고 건설사들의 주태 공급이 매우 적다 보니 임대주택을 거의 찾기 어려운 수준까지 온 것이다.
현재 렌트 공실률이 가장 낮은 곳은 퍼스로 0.85%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들레이드가 0.92%, 브리즈번은 1.3% 를 기록하는 등 매운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수요와 공급이 맞으려면 공실률이 3% 이상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1% 전후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의 공실률은 렌트하우스를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현실이 되고 있다.
호주 전체적으로 보면 펜데믹이 발생하기전 공실률이 가장 낮았던 2018년도에 비해서도 현재 52%나 렌트하우스가 줄어든 상태다.
전문가들은 시드니 렌트비는 1년전에 비해 $350가량 더 높고 멜번은 $165, 브리즈번은 $185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당장 임대하우스 공급이 크게 늘지 않기 때문에 전기세 등 각종 비용에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크게 오른 렌트비는 잡기가 어렵다며 현재 수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지역 | 공실률 | 월간변화 | 분기별 변화 | 연간변화 | 펜데믹 이후 변화 |
Sydney | 1.7% | -0.18% | -0.32% | -1.04% | -59% |
Melbourne | 1.41% | -0.21% | -0.42% | -1.76% | -52% |
Brisbane | 1.3% | -0.07% | -0.06% | -0.51% | -55% |
Adelaide | 0.92% | -0.05% | -0.04% | 0.05% | -45% |
Perth | 0.85% | -0.07% | -0.06% | -0.34% | -69% |
Hobart | 1.28% | 0.06% | 0.41% | 0.49% | -31% |
Darwin | 2.53% | -0.27% | 0.29% | 0.41% | -50% |
ACT | 2.09% | 0.02% | 0.53% | 1.08% | 74% |
주요도시 평균 | 1.43% | -0.14% | -0.22% | -0.93% | -55% |
Rest of NSW | 1.72% | 0% | 0.21% | 0.5% | -32% |
Rest of Vic. | 1.3% | 0.08% | 0.27% | 0.37% | -28% |
Rest of Qld | 1.64% | 0.01% | 0.16% | 0.19% | -47% |
Rest of SA | 1.08% | 0.01% | 0.23% | 0.18% | -64% |
Rest of WA | 1.61% | -0.16% | 0.16% | 0.1% | -57% |
Rest of Tas. | 1.28% | 0.16% | 0.26% | 0.21% | -35% |
Rest of NT | 2.8% | -0.56% | 0.72% | 0.94% | -28% |
외각 평균 | 1.58% | 0.02% | 0.21% | 0.33% | -41% |
호주 전체 평균 | 1.47% | -0.1% | -0.1% | -0.57% | -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