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은퇴 후 생활비

호주에서의 은퇴 후 생활비는 주로 본인 은퇴연금 적립금과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노인연금 Age Pension에 의존합니다.   은퇴 후 생활비가 얼마 드는 가는 물론 어떤 기대를 충족시키고 또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는지에 달라집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호주연금협회(ASFA)에서 발표한 아래의 세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은퇴 후 생활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65세 독신의 경우 안락한 생활인 Comfortable Living을 유지하려면 자기집이 있고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가정할 때 연 $47,383, 커플의 경우 $66,725 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수입이 있는 사람이 현재의 생활수준을 은퇴 후 에도 유지하고 싶다면 현재수입의 70% 정도가 은퇴후에 필요 합니다.   Comfortable Living의 생활방식의 대표적인 예는 여름에 냉방과 겨울에 난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괜찮은 차량을 유지하고 정규적이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개인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고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정규적으로 할 수 있으며 또한 Restaurant에서 외식을 자주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만 충족되는 Modest Living의 경우 자기집이 있고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가정할 때 독신은 연 $30,063, 커플은 연 $43,250이 필요 합니다. Modest Living 이란 냉난방 사용시 전기세를 좀 신경 써야 하고 저렴한 차량을 유지하며 여가생활은 하나정도 정규적으로 할 수 있고 개인 의료보험은 기본만 가지고 있으며 가끔씩 국내여행 정도는 할 수 있고 저렴한 Restaurant 나 Take Out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노인연금 (Age Pension)의 Base Rate 은 독신일 경우 Maximum Basic Rate 이 $24,356.80 부부일 경우 $36,727.20 입니다.  이 정부 지급 노인 연금이란 본인 은퇴연금에 자금이 충분치 않고 또 따로 저축한 돈도 없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최저 생활비를 부분적으로 보조해 주는 것입니다.  Age Pension 만으로 생활할 경우는 전기세를 염려하여 냉난방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차량은 없거나 있어도 수리 유지비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정기적인 여가생활은 못하고 가끔씩 돈이 적게 드는 여가생활은 할 수 있으며 개인 의료보험은 없고 여행은 사는 지역 주변에서 Day Trip 정도는 할 수 있고 외식은 Club의 Special Meal이나 저렴한 Takeaway 로 할 수 있는 정도의 라이프 스타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건강관리 잘 하고 은행 융자 없은 자기집소유를 하고  기본연금적립이나 추가연금납부 그리고 연금 투자수익 등에 늘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 직 합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