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모기지 상환 가장 취약한 지역은?

4.10%로 상승한 이자율로 호주인들의 주택융자상환 부담이 크게 늘었다. 퀸즐랜드 지역에서도 집값은 최근 반등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 융자 상환에 힘겨 워하는 가구 역시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해 한 번 더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근심은 늘고 있다.

S&P Global Rating 데이터에 따르면 퀸즐랜드 지역에서 30일 이상 모기지를 상환이 지연되고 있는 가구수는 점점 늘고 있으며 Logan – Beaudesert 지역등도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이런 가구수는 올해 1분기 보다 현재 두배가량으로 급증하면서 주택 융자 가구수의 1.84%를 차지했다.

Logan City 지역부터 NSW를 통과하기 전 지역에서 많은 가구들이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Moreton Bay 지역 역시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1.44%에 해당하는 가구들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는 약 480가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런 가구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Townsville 도 약 260가구가 모기지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퀸즐랜드 이외 지역에도 많은 수의 가구가 모기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전체 평균에서도 이런 경향은 확실히 나타났다.

호주 전체 가구 중 약 1%이상은 이미 모기지 상환이 30일 이상 연체되어 있다. 이 수치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12년 1.69%를 기록했을 당시다. 호주 전역에서 가장 모기지 상환에 취약한 지역은 NSW의 Blue Mountain지역으로 5.62%에 달하는 가구가 30일 이상 모기지 연체되고 있으며 시드니 서부의 Bonnyriggdms 지역도 4.91%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

Perth의 forrestfield 역시 4.86%로 높은 비율의 가구에서 30일 이상 모기지 연체가 발행하면서 호주 전역의 모기지 스트레스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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