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호주 부동산 시장, 2년간 10만 달러 이상 상승 예상. 40% 건설 속도 높여야.. 

호주 대다수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높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다음 2년 동안 10만 달러 이상 상승할 전망할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PropTrack 데이터와 KPMG의 분석에 따르면, 주택 시장의 대부분 지역이 또 다른 강력한 성장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시드니의 평균 주택 가격은 153만 달러, 멜버른은 102만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년 후 브리즈번의 중간 주택 가격은 약 81만 4천 달러로 예상되며, 아들레이드와 퍼스에서 각각 약 76만 8천 달러와 67만 8천 달러로 예상된다. 그러나 특정 지역에서는 각 도시의 중간 가격을 훨씬 넘는 금액을 내야 할 수 있다.

도시 전체의 예측을 개별 지역에 적용하면 2년 내에 주택 중간가격이 10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지역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 지역에서는 앞으로 2년 내에 100만 달러 이상 지역이 약 40곳 이상 추가 될 것으로 보이며, 멜버른에는 68개의 새로운 지역이 이 범주에 합류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드니에서는 2025년 중순까지 처음으로 중간 주택 가격이 2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42개의 지역이 있다.

KPMG의 주요 경제학자인 Brendan Rynne은 현재 재정 연도 동안 제한된 주택 공급이 주요 가격 원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과 아파트 가격은 공급부족의 영향으로 내년 까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Rynne은 말했다. 

이민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2025년 금리 인하예상, 잠재적으로 완화된 대출 조건 및 고임대료로 인해 더 많은 세입자가 주택 소유자로 전환하려고 할 것이며 다양한 조건들 속에서 집값은 추가 상승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KPMG는 또한 외국 투자자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개발자들이 새로운 주택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2023년에 30만 명의 이민자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인구 증가로 주택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상태에서 건설 속도를 거의 40%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