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 세포, 부드럽고 겉은 딱딱한 것인데 어떤 충격이 왔을때 이것이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움직이는 대로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 때로 그 디스크 조직이 흐트러져 찢어지기도 한다. 이 조직은 신경 조직에 압력을 가하고 통증을 일으키고, 충격 흡수 능력도 떨어진다
증상
허리통증,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다. 환자에 따라 허리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고 다리의 통증이 주 증상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개 허리디스크는 허리통증보다 다리통증이 더 심한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통증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의 양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한쪽 다리나 엉덩이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잘 때 뿐 아니라 앉아있거나 걸어 다닐 때에도 다리 저림이 심하게 느껴진다.
원인
직접적인 발병 원인은 척추에 충격을 받았을 때,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높은 데서 뛰어내렸을 때,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과격한 운동을 했을때, 차의 급정거로 몸이 갑자기 앞으로 쏠렸을 때, 허리를 구타당했을 때, 추운 날씨에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특히 부인들이 싸늘한 날씨 속에서 과로했을 때 등의 충격으로 척추가 울리는 순간에 디스크가 옆으로 밀려나면서 발병한다.
디스크가 의심될 때 가장 손쉽게 하는 검사법으로 하지직거상 검사법이 있다.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굽히지 않고 다리를 뻗어 들어올리면 좌골신경(엉덩이에서 허벅지와 종아리 뒤쪽을 지나 발끝까지 이어지는 신경)이 당겨져서 다리가 땡기거나 통증을 느낀다. 정상인의 경우 70~80도 정도에서는 통증을 느끼지만 디스크 환자의 경우 다리를 들어올릴 수 있는 각도가 이보다 훨씬 작다.
치료방법으로 침구치료, 부항용법, 한약 복용, 절대적인 안정, 더운 찜질요법 등이 있다. 한약은 디스크 한약방, 혹은 척추 강화 위주로 우슬, 속단, 모과, 위령선, 두충, 창출, 홍화 등의 약이 들어간 약을 적절히 가미해 사용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다 .
또한 평소 배의 근육과 허리를 보강하는 간단한 단전호흡,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두충을 자주 다려 복용하면 허리 힘을 튼튼히 하는데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