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호주 대형 마트, 공급업체 속이면 최대 1000만 달러의 벌금 직면

전 노동당 출신인 크레이그 에머슨이 이끄는 식품 및 식료품 코드의 검토 결과가 지난 8일 전달되었다. 그 중간 보고 결과에 따르면 연 수익 50억 달러 이상의 콜스와 울워스, 알디 같은 대형 마트에 식품업 규정을 의무적 규정으로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호주의 대형 마트들이 공급업체를 속이거나 부당하게 다룰 경우 최대 1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할 수 있다며 이는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ACCC)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ACCC는 공급업체를 다루는 과정에서 대형 마트들이 부당한 행위를 한다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공급업체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 마트들의 비행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라며, 최근 몇 년간 대형 마트들이 공급업체를 부당한 협상 조건을 제시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에 ACCC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통해 시장에 공정성을 유지하고 소비자와 공급업체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CCC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대형 마트들은 비판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 및 공급업체 단체들로부터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공급업체들은 더 이상 대형 마트들에 의해 억압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호주의 대형 마트들은 공급업체들을 부당하게 다루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벌금을 받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ACCC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시장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소비자와 공급업체의 이익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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