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임대 시장 폭풍이 진정될 기미가 없다는 최신 PropTrack 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공실률이 거의 상승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4월에 브리즈번의 공실률은 0.03% 상승했지만, 여전히 1.02%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또, 케언스의 공실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브리즈번의 임대주택 공실률이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시점과 비교하여 현재 53% 낮아졌다고 언급했다. PropTrack 경제학자 앤 플래허티는 불행하게도 브리즈번 임차인들에게는 공실률이 예측 가능한 미래에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리즈번에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원인은 주택 건설이 주택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퀸즈랜드 외각 지역은 전국에서 공실률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다. 케언스의 경우 0.55%의 공실률을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지난 달에 더 줄어들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명백하다. Place Bulimba의 폴라 피어스는 낮은 공실률이 더 많은 사람들이 브리즈번으로 이사하고 싶어하는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브리즈번의 인프라와 라이프 스타일은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 졌으며 시드니와 멜버른에 비해 가격 대비 가치가 여전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사람들이 브리즈번으로 이주하기 위해 이렇게 흥분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좋은 기후환경과 여유로운 분위기 및 라이프 스타일과 미래의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