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남동부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재정을 18억 달러 규모라고 호주 총리와 브리즈번 시장이 발표했다.
스콧모리슨 총리는 브리즈번 시장과 만남을 가지며 앞으로 퀸즐랜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환경, 문화, 인프라 등을 모두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총리는 18억 달라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추가하여 주거 개선과 교통, 환경 등을 골고루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장에 추가될 전기 충전기, 사람만 이용가능한 그린브릿지, 24시간 대중 교통을 책임질 메트로, 교통의 허브가 될 Gabba 경기장, 크로스리버레일 등 3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3,000 지원금, 홍수에 대한 피해 대책 등 개인들에게도 많은 예산을 할당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또, 2032년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인 만큼 역사적인 규모의 인프라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브리즈번 시장은 앞으로 20년 동안 투자될 퀸즐랜드 인프라의 토대를 마련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퀸즐랜드로 이주해 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서 속해있는 정당간의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만 초점을 둔 결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계획의 예산안이 구체적으로 성사되면서 브리즈번, 투움바, 입스위치, 선샤인코스트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장 큰 프로젝트는 Gabba 경기장 업그레이드와 경기장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메트로스테이션으로 브리즈번의 교통 허브를 바꾸는 것에 $450밀리언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