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첫 주택 구매자 5%로 집 구매 가능, 일반 가정에서는 몇 년 저축해야

정부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더욱 빨리 집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5%의 집값만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기존에 도입된 바 있었는데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꽤 유용한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부는 집값의 5%만 저축액이 있으면 은행 융자를 받기 위한 15%는 정부가 보증을 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될 경우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모기지인슈어런스 등 많은 금액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첫 주택 구매 리포트에 따르면 기존에 5년 4개월 동안 부부가 저축해야 집을 구매할 수 있었던 반면 정부의 이런 정책을 용할 경우 1년 1개월만 부부가 저축을 하면 집을 구매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정책을 이용하여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러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인일 경우 연봉이 $125,000이하, 커플일 경우 $200,000 이하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에게만 해당 해택이 적용되며 집 가격도 도시별로 제한이 있다.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의 경우에는 집값이 각각 $800,000, $700,000, $600,000 이하의 집에만 해당된다. 브리즈번에서 이 정책으로 시티에서 가장 가까이 구매할 수 있는 지역은 Hemment(10km), Acacia Ridge(12km), Fitzgibbon(14km), Inala(14.8km), Thorneside(17km), Forest Lake(17km), Capalaba(19km) 등이다. 특히 Hemment의 경우 브리즈번에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동네일 수 있다. 또, 아파트나 유닛을 구매할 경우 브리즈번 시티를 포함한 브리즈번 인근 3km 이내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400,000 ~$500,000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브리즈번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이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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