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구진은커피가 심장병이나기존 심장질환을 악화시키는데 관련이없고 오히려심장 보호역할을 한다며 커피 섭취량이한 잔에서여섯 잔인 50만 명을 10년 이상추적했으며, 심장질환이 없는사람과 있는사람을 나눠조사는데 이런 결과를 도출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 심장병, 심부전, 심장 박동 문제 등의 이유로 사망할 위험이 10~15% 낮다고 결과를 내 놓으면서 특히 뇌졸중과심장 관련 사망 위험률의 경우 하루 1잔을마시는 사람들이 가장 낮았다고 덧붙였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더라도 하루 2~3잔의커피를 마셨을 때 마시지 않는 것에 비해 사망 확률이 약 20% 낮아지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커피를 많이마시는 게 부정맥 등 심장 박동 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결과는 디카페인과 카페인 커피 모두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광저우남방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설탕 커피와 무설탕 커피를 마신 사람들을 각각의 집단으로 나눠 비교한 연구를 진행하고, 적정량의커피가 설탕 첨가에 상관없이 암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더 자세히 보면, 하루에무설탕 커피 2.5~4.5잔을마신 사람의 조기 사망률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최대 29% 낮았다. 설탕을 넣은 경우라도 하루 1.5~3.5잔을마신 사람의 사망 위험률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31%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연구는 커피 소비 습관 변화, 식이요법통제 불가, 설탕첨가량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담지 못한다는 한계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커피에 관련된 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조사 중이며 장점이 단점보다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