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호주인 이태원에서 사망, 친구가 틱톡으로 당시 상황전해

이번 이태원 참사가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 국민중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면서 호주에도 적지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 국적의 네이튼 테버니티는 틱톡에 영상을 기재하면서 이번 사고에 대한 충격을 전했다. 이번 사고는 갑자기 우르르 몰려온 사고가 아니라 천천히 압박으로 깔린 끔찍한 사고였다며 정부의 사전 계획, 경찰력, 비상 서비스가 전혀 없어서 그 누구도 도울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참사는 술에 취한 인파로 벌어진 사고도 아니었다며 수많은 인파의 운집한 상황에서 그냥 목숨을 잃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 상황에 대해 적절하게 사전 계획이 있었으면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황망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숨막히는 혼돈에서 친구를 구하려고 했지만 구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이번 참사는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보도 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155명이 목숨을 잃었고 15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남성이 55, 여성이 100명 목숨을 잃었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 중에는 20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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