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호주 전역 물놀이로 11명이 사망한 일이 발생하여 당국은 바다나 강, 호수에서의 물놀이 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8일 수요일 퀸즈랜드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서 한 남성이 익사 사고가 발생했고, 이는 물에 빠진 한 소년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소년은 구조 되었지만 구급 대원인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화요일에는 빅토리아주의 5세 소녀와 뉴사우스웰스에 스쿠버 다이버가 비극적인 익사 사고 사망자에 추가 되었다.
같은 날 뉴사우스웰스에서 보트 사고로 10대 소녀 2명이 사망했고 서호주 호주에서는 33세 대만 남성의 시신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19세 남성이 빅토리아에서 사망했고, 뉴사우스웰스에서는 36세 남성이 강에서 익사했다.
연말 휴가 동안 11명의 익사 사망자가 나왔고 Royal Life Saving Australia의 대표에 따르면 음주가 익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지난 여름 익사 사망자의 4분의 1이상이 알코올이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낚시, 보트 타기 또는 물놀이가 끝날 때까지 맥주를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