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호주, 중국 입국자에 코로나 검사 의무화

호주도 다른 나라에 이어서 중국 입국자에 한해 입국 규제가 강화 되었다. 호주 보건부 장관 마크 버틀로는 “1월 5일부터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은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도착 전에 제출해야한다”고 말했다.
버틀러 장관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변이 확산의 우려 속에서 호주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 여행객은 출발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여행 수요는 이미 자국 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위기다. 주요 관광지를 향하는 항공편은 전석 매진, 객실 역시 만실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증가세에도 여행 정상화 등 수순을 밟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와 캐나다, 영국 등 다수의 국가가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거나 무작위 검사를 시행을 의무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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