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GP 부족으로 Bulk-Billing은 이제 옛이야기..

앞으로 10년 동안 대략 11,000명의 일반의사 부족이 예상되며 의사들은 점점 더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반의사(GP) 대기 시간은 한 달까지 늘어나고 대부분의 의료 클리닉에서 Bulk-Billing 은 없었던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Bulk-Biling 비율이 급락하고, 일부 의학 졸업생들이 GP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문제와 함께 발생하고 있다.

7월 메디케어 환급률은 인플레이션 비율보다 훨씬 적게 오르며 1.6% 상승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의학협회(AMA) 전 대표인 무케시 하이커월 박사는 많은 클리닉이 문을 닫거나 시간을 바꾸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Bulk-Biling 만으로 진료소를 운영하기 어려워지면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Bulk-Biling을 받을 수 없으므로, 병원비를 더 많이 지불하게 될 것” 이라며 하이커월 박사는 말했다.

의사 부족 문제의 원인으로는 일반의사의 업무 부담과 휴가, 질병, 은퇴, 정신 건강 문제 등이 있다.

하이커월 박사의 멜버른 진료소에서는 6개월 이내에 두 명의 의사가 사직했고 아무도 대체되지 않았다.

연방 보건 장관 마크 버틀러도 우려를 표명하며 의사 및 의료 전문가와 긴급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7.5억 달러의 메디케어 강화 기금을 통해 기본 의료에 투자할 것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와 같은GP부족 상황에서, 의료 학업 종사자중 일반의료 진로를 선택하지 않으면, 5-10년 내에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버틀러는 말했다.

호주의 의료 졸업생 중 오직 15%만이 일반의료 진로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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