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축구선수가 경기도중 충돌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Birdwood 풋볼클럽의 안토니오 로이아코노(20세)는 지난 토요일 밤 8시경 Adelaide Hills의 Gumeracha Oval에서 열린 Gumeracha와의 경기 마지막 쿼터에서 충돌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애들레이드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일요일 밤 그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중 한 명은 로이아코노가 현장 충돌로 쓰러져 약 30분 동안 심장이 멈춘 뒤 살아났지만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뇌진탕 병력이 있었기에 풋볼을 지 말았어야 했는데 풋볼을 좋아하는 그를 말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구급대원이 로이아코노씨를 소생시켰지만, 가족에 따르면 그는 부상을 입은 지 약 24시간 만에 생명 유지 장치를 풀고 사망했고 부모, 형제 그리고 지인들에 둘러싸여 마지막 생을 마감했다.
A급 선수였던 그는 Hills Football League의 Gumeracha를 상대로 Birdwood에서 뛰고 있었다. 해당 경기의 결과는 아직 미정이다.
로이아코노는 2019년 Norwood의 18세 이하 팀을 대표할만큼 재능이 있었다.
가족들은 말로는 모든 고통을 설명할 수 없지만 그는 최고의 선수이자 주변사람들을 항상 웃음짓게 만드는 사람이었다며 이번 사고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