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호주에서도 애플로 SOS 가능, 사용자 증가 기대

호주는 다른 나라보다 오지가 많은 나라중 하나다. 길을 잃거나 산속에서 핸드폰 사용이 불가능할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위성 SOS 기능을 호주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 지면서 아이폰 14 사용자들이 위성으로 화재 및 구조, 구급차, 경찰 서비스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될 전망이다.

경쟁사인 구글과 반도체 제조사인 퀄컴은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기에 앞으로 긴급한 상황에 더욱더 용의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의 SOS기능은 48개 저궤도 위성을 비상 서비스 콜 센터와 연결하여 문자를 주고받게 해 주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고 긴급 연락처와도 공유할 수 있다.

애플의 글로벌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 기능을 개발해 사람들이 전화가 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또, 인기 있는 여행지라도 호주에는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아이폰 14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조작 없이도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전 모델은 불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처음 2년 동안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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