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퀸즐랜드 시민, 전자 운전면허증 발급 가능해져

앱다운 받고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끝!

퀸즐랜드주의 새로운 디지털 운전 면허증이 드디어 발급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주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민들은 이제 iPhone용 Apple App Store나 Android의 Google Play Store에서 퀸즐랜드 디지털 면허증 앱(Queensland Digital Licence)을 다운로드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퀸즐랜드 전역을 대상으로 하기 이전에는 Fraser Coast와 Townsville 주민들에게만 시행되었는데, 이제 퀸즐랜드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지역주민들은 반기고 있다.

ABC 뉴스에 따르면 교통청은 퀸즐랜드 디지털 면허증의 계획된 출시 앞서 앱의 대규모 최종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최종 확인에서 고객 경험에 만족하지 못한 부분이 다소 있었지만 이후 개선을 거치고 추가 테스트를 수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빠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앱은 하루에 15만 명 이상의 퀸즐랜드 주민이 성공적으로 앱을 다운로드 했으며 매우 빠르게 추가적인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교통청 사무총장인 샐리 스탠너드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만큼이나 인기가 있다며 일부 고객들에게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접속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운로드하면 쉽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매우 도움이 될 것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20년에 통과된 법률로 디지털 운전 면허증을 가지게 된 퀸즐랜드 시민들은 실제로 클럽, 우체국,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후기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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