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고의 차량 사고로 젊은 여성 목숨 잃어

브리즈번 남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로 한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23세의 키에샤 톰슨은 지난 금요일 아침 데이지 힐의 알라만다 드라이브에서 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후 집으로 걸어가던 중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운전자의 고의적인 행위로 보고 있으며, 운전자였던 24세 라리사 리타 메이리 산트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톰슨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과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톰슨의 이모인 아만다 마티아스는 끔찍하고 무의미한 행위로 인해 소중한 가족이 비극적으로 떠나갔다며 슬퍼했다. 키에샤는 아기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후 집으로 돌아오던 중, 한동안 그녀를 노리고 기다리고 있던 차량이 그녀에게 돌진하여 목숨을 잃게했다.

응급 구조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국 목숨을 잃었고 가족들은 누가 왜 이런 잔인한 행위를 저질렀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나이트 형사는 기자들에게 사건 발생 전 은색 토요타 프라도 차량이 해당 지역에 오랜 시간 서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사고가 아니라, 고의로 목표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피의자는 오늘 입스위치 치안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보석 신청이 불가능한 상태로 구금되었다. 경찰은 토요일 브리즈번 서쪽의 굿나에서 손상된 은색 토요타 프라도를 압수했으며, 24세의 피의자를 야만토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전형적인 사례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하면서도,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번 사건은 7월 31일 빈리 법원에서 다시 다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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