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정당은 노동당 강세, 총리 선호도는 모리슨이 우위

최근 호주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자유당연립을 앞서고 있지만 총리 선호도에서는 스콧 모리슨이 알바니지 당수를 앞서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리뷰 의뢰로 조사된 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당 선호도에서 노동당은 50%를 얻어 자유당 연립 42%를 2%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리 선호도에서는 46%를 얻은 스콧 모리슨이 앤소니 알바니지 37%에 오차범위 밖 우위를 차지했다. 아직 당을 결정 하지 않았다고 답한 무당층은 8%에 달했다. 5월 21일 선거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 당의 공격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콧 모리슨은 경제, 안보, 보건에 있어서 안정감 있고 경험 있는 당을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앤소니 앞바니지는 물가 상승, 취업률, 부동산 가격 등 현재 상황을 비난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노동당을 뽑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모리슨 총리는 이번선거가 더 강한 경제와 약한 경제의 선택이라며 이는 곧 더 강한 미래와 불확실한 미래의 선택과 같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고 알바니지 당수도 노동당이 더 좋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실수를 통해서 배우지 못하는 당을 또 다시 뽑아 주는 것은 호주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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