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Weekly – 퀸즐랜드 일요신문

선거 앞두고 각 당 주요 정책 속속 발표

자유연합은 5만명의 호주 노인들에게 의료카드 확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인층 공략에 들어갔다. 이는 전날 노동당에서 정부가 고령층을 무시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 즉각적으로 나온 반응으로 양 당의 선거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만약 재선에 성공할 경우 7월 1일부터 복지 카드 대상자를 늘릴 것이라면서 이는 노령층에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늘리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 연 소득이 높은 상한선이 재시 될 것이라면서 커플의 경우 $144,000 까지도 혜택을 얻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동당 당수인 앤소니 알바니지는 총선 출범식에서 노동당 정부 하에서 더 많은 호주인들, 특히 더 많은 고령층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 하면서 선거때만 추가 정책을 발표하는 자유연합을 비난했다. 그는 또, 차일드케어 비용 삭감, 주택 구매력 증진, 센터링크 자동 부채 환수 프로그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노동당이 집권해야 서민 경제가 바로 잡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각오라며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을 봐 달라고 호소했다.
노동당의 정책에 대해 자유연립은 정부가 개인 부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정책들은 사회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아마추의적 발상들이 너무 많다고 비난했다.


선거가 점점 다가오면서 중국의 정치개입, 물가 상승, 노인 복지, 집값, 임금 등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서 상대 당 정책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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