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와 멜버른에 이어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부동산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브리즈번은 2020-21의 부동산 붐 이후 주택 가격이 팬데믹 침체 지점에서 2022년 6월 정점까지 42.7% 상승했고 인구 증가로 인해 호주에서 강력한 부동산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CoreLogic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도 브리즈번의 주택 가치는 14.8% 상승하여 팬데믹 피크를 넘어섰다. 현재 브리즈번의 중간 부동산 가격은 $796,818로, 주택의 중간 가격은 $888,628, 유닛은 $568,595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브리즈번은 두 얼굴의 도시다. 일부 아파트 시장과 신규 주거지는 성과가 좋지 않은 곳들도 있다. 특히 팬데믹 이전부터 구조적 문제로 고통받고 있던 브리즈번의 일부 고층 아파트 타워들은 주택 소유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않겼다. 하지만 침체 후에는 품질 높은 고층 아파트와 삶의 질이 높은 지역에 개발지들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A급 주택지로 꼽히는 곳들의 수요는 최고 수준을 유지 하고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들은 인기가 시들해 지고 있다. A급 주택과 투자 하기 적합한 아파트 및 유닛은 여전히 공급 부족하나, B급 주택은 판매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은 “앞으로 부동산 가치를 증가시킬 요인은 무엇인가?”이다. 지난 부동산 붐에서의 상승 요인은 이미 현재는 해당 사항이 없으며, 지난 10년 동안의 가계 수입 증가와 낮은 이자율의 시대도 끝이났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은 이제 지역 요인, 인구 통계, 젠트리피케이션, 이웃과 해당 지역의 임금 성장과 같은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23년 1월에 연방 정부가 발표에 따르면, 2032년 올림픽 개최 시기에 퀸즐랜드 주의 인구가 16% 이상 증가할 전망이어서 부동산 가치에 대한 기반이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증가의 기반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이 우수한 지역에 대한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선택만 잘 하더라도 투자 성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2024년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브리즈번 지역은 어디일까? 앞서 언급된 것처럼 위치가 좋다면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견딜만한 지역으로 상대적인 안정성을 가져가기 용의하다. 특히고용 허브, 견고한 학군, 대중 교통 및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거나 개발 중인 지역은 주목할만하다.
다음 지역들은 2024년 유망한 지역으로 꼽힌 지역들이다.
(주택과 유닛에 따라 유망 지역은 변경될 수 있음)
- Teneriffe
- New Farm
- Ascot
- Highgate Hill
- Ashgrove
- Taringa
- Wilston
- Tarragindi
- Cannon Hill
- Wavell Heights
- Holland Park
- Mansfield
- Stafford Heights
- Stafford
- Chermside West
- Keper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