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주택 시장은 올봄 혼조세를 보였으나, PropTrack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일부 지역에서 상당한 성장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들은 전체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Perth의 Armadale은 전년 대비 42.9%의 주택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Adelaide의 Davoren Park는 약 38% 성장했으며, Sydney의 Gables (33%)와 Brisbane의 Kingston (29.2%)이 각 주에서 최고의 성장을 기록했다. Victoria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미미했지만, Ivanhoe가 17.3% 상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PropTrack의 수석 경제학자 Eleanor Creagh는 주택 공급 부족, 저렴한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 그리고 낮은 초기 가격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더 저렴한 주택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주택 공급이 부족한 원인은 제한된 건설 활동과 강한 인구 증가로, 이는 호주 전역에서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ueensland에서는 Logan, Beaudesert, Ipswich와 같은 지역의 저렴한 주택 가격이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 1년간 주택 시장에서 Kingston (29.2%), Calamvale (26.2%), Koongal (26%)이 가장 큰 성과를 거뒀으며, 유닛 판매 성장률에서는 Annerley (31.3%), Woodridge (29.4%), Main Beach (28.3%)가 상위를 차지했다.
Brisbane NGU 부동산의 Jason Yang은 강변 주택 수요 증가를 강조하며, 특히 Cross River Rail 프로젝트와 연결된 지역에서 이러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철도 노선과 역 개발이 Yeerongpilly와 같은 지역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South East Queensland의 오래된 주택들은 교체 비용이 높아 여전히 높은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Yang은 인지세 완화가 신규 구매자들이 현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Queensland 주택 상승 상위 10개 지역
- Kingston (Logan – Beaudesert) – 29.2%
- Calamvale (Brisbane – South) – 26.2%
- Koongal (Central Queensland) – 26%
- Leichhardt (Ipswich) – 25.9%
- Goodna (Ipswich) – 25.8%
- North Mackay (Mackay – Isaac – Whitsunday) – 25.7%
- Woodridge (Logan – Beaudesert) – 25.5%
- Marsden (Logan – Beaudesert) – 23.9%
- Flinders View (Ipswich) – 23.4%
- Bargara (Wide Bay) – 23.1%
Queensland 유닛 성장 상위 10개 지역
- Annerley (Brisbane – South) – 31.3%
- Woodridge (Logan – Beaudesert) – 29.4%
- Main Beach (Gold Coast) – 28.3%
- Beenleigh (Logan – Beaudesert) – 25.8%
- Zillmere (Brisbane – North) – 24.7%
- Runaway Bay (Gold Coast) – 23.4%
- Eagleby (Logan – Beaudesert) – 22.8%
- Lutwyche (Brisbane Inner City) – 22.5%
- Richlands (Ipswich) – 22.2%
- Albion (Brisbane Inner City)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