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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 노동조합 파업 해결로, 앞으로의 LNG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22일 기사에 따르면, Chevron의 Wheatstone 및 Gorgon LNG 생산 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인 Offshore Alliance와 미국 석유 기업 Chevron이 호주 공정근로위원회(FWC)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노동자와 경영 측 사이의 분쟁은 임금, 고용 안정성, 초과 근무, 직무 이동 등 다양한 문제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9월 8일에 부분 파업을 시작한 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24시간 파업으로 격화되었다. 파업이 계속되면 LNG 생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Chevron은 호주 FWC에 개입을 요청하였고, FWC는 중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측이 FWC의 중재안을 수락하면서 파업이 종료되었다. 파업 종료로 인해 국제 LNG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LNG 가격은 호주의 노사 분쟁과 생산량 감소 전망으로 급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파업 종료 후, 글로벌 LNG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금융 시장에서는 LNG 가격 하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치솟던 국제 LNG 가격도 안정화할 전망이다. 최근 LNG 가격은 호주의 노사 분쟁과 생산량 감소 전망 등으로 빠르게 올랐다. 하지만 파업이 마무리되고 전 세계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금융시장에서는 LNG 가격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