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대 은행은 이번 5월까지 꾸준히 이자율이 상승하여 4.1% 까지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Westpac은 2024~2025년 사이에는 이자율이 7번 정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4대 은행은 모두 4.1% 수준의 기준금리가 적어도 12월까지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Westpac은 이런 이자율이 2025년 9월경에는 2.35% 낮아질 것이라며 현재까지 9개월 연속 금리를 올리면서 3.35%까지 금리를 올린 호주 중앙은행의 조금 더 금리를 올려야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estpac은 지난달만 해도 금리 인상이 곧 끝날 것으로 전망했었지만 물가 상승률이 꺾이지 않고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을 수정했다.
Westpac은 3, 4월 호주 중앙은행이 연달아 금리를 오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4.1%가 수준으로 금리가 오른 뒤에야 물가 상승률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2024년 3월 전에 금리가 하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호주 기준 금리 결정은 다음주에 화요일에 결정된다. 그 결과에 따라서 변동금리를 가지고 있는 많은 호주 국민들의 이자율 상환 부담은 또 한 번 높아질 전망이다.
Westpac 가 전망한 호주 기준 금리 전망치
2023 3월 3.6%
2023 4월 3.85%
2023 5월 4.1%
2024 4월 3.85%
2024 6월 3.6%
2024 9월 3.35%
2024 12월 3.1%
2025 3월 2.85%
2025 6월 2.6%
2025 9월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