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북쪽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던 사람이 번개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일요일 Brendale 골프장에는 갑자기 들이닥친 폭풍과 번개로 사람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골프코스에 있던 한 사람이 번개를 맞았고 Brisbane and Women’s Hospital로 급히 이송되었다.
병원측은 그가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일요일 갑자기 퍼부운 비와 천둥 번개로 퀸즐랜드는 큰 피해를 입었다. 브리즈번과 로간 지역의 4000가구는 정전이 되었으며 순간적으로 불어난 물에 휩쓸리는 동물도 많았다.
퀸즐랜드는 최근 브리즈번 2000km 지역에 위치한 Burketown에 내린 큰 비로 100명의 주민이 긴급히 구조되는 상황도 발생하였고 해당 폭우로 인근 강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까지 불어나면서 주민들을 당황하게 했다.
수십명의 주민이 고립되었고 97명은 헬기로 구조되는 등 비로 큰 홍역을 앓고 있었다.
브리즈번에도 갑자기 내린 비와 천둥 번개로 목숨을 잃는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일기 예보를 유의주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