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오픈AI에 빅토리아의 한 정치인에게 뇌물 스캔들의 가해자 중 한명으로 묘사하여 이에 명예훼손을 고려하는 중이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에 햅번셔의 시장으로 선출된 브라이언 후드에게 오픈 AI 가 브라이언을 해외 뇌물 수수사건에 연루된 피의자로 잘 못 설명을 하고 있다며 소송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 후드는 허위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며 분명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결과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충격을 받았고 굉장히 화가 났었다고 밝혔다.
이에 브라이언의 변호사들은 지난달 21일 챗GPT 제조사인 오픈AI 측에 오류를 수정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소송하겠다는 경고를 보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후드 시장은 오픈AI 측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하면서 “28일 내로 오류를 시정하지 않으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고지했으며 로이터는 “실제 고소가 진행되면 챗GPT를 상대로 한 최초의 소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후드 측은 ‘명예훼손 정도가 심각하다’며 20만 호주달러(약 1억 7000만원)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