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른 렌트비 상승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은 브리즈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National Housing Finance and Investment Corporation의 리서치 팀장인 휴는 브리즈번에서 40,000가구가 렌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집을 구하지 못한 홈리스 상태인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인구대비 다른 호주 대도시 지역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호주 남동부의 12개의 지방 정부 지역이 코로나 이전부터 2023년 초까지 임대로가 30% 이상 상승했는데 이에 비해 멜번은 한곳 시드니는 여섯 곳의 지역이 유사한 임대로 상승을 기록했다. 멜번은 지방 정부 지역 중 약 55% 만이 10% 가량 상승하였고 대부분 그 이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 Proptrack
퀸즐랜드 동남부 지역 중 렌트비가 많이 오른 12개 지방 정부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소머셋, 선샤인코스트, 모튼베이, 레드랜드, 로건, 노사, 스케니림, 입스위치, 록이어벨리, 투움바 등이 포함되었다. 2021년 말부터 현재까지 브리즈번 임대로 상승은 퀸즐랜드 지역 전체 평균 보다 훨씬 높았다. 그나마 최근 퀸즐랜드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렌트비는 올해와 내년 꾸준히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