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생활비 압박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형 슈퍼마켓들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다. 이에 대해 부당하게 혹은 과도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회 조사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녹색당은 시장 집중 현상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슈퍼마켓들이 사용하는 가격 전략 패턴을 살피기 위해 의회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조사는 주요 슈퍼마켓 중 두 콜스와 울워스를 중심으로 생필품 가격 상승, 할인 혜택의 효과, 이익 부풀리기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의 닉 맥킴 상원 의원은 주요 슈퍼마켓들이 오랫동안 호주에서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해왔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콜스와 울워스가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생계비 위기에 직면한 호주 시민들이 가격 폭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킴 의원은 “최고 경영자들이 청문회에 나와 자신들의 결정을 정당화해야 한다”며 의회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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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도래하면서 호주 브리즈번의 부동산이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조금씩 변화고 있다. 최신 PropTrack 데이터에 따르면 부동산 매물이 증가하는 지역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활기가 다시 찾아왔음에도, 부동산 매물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며 2022년과 비교해 6월에는 매물이 23% 감소한 상태다. PropTrack은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많이 상승한 주거 매물이 있는 상위 20개 지역을 나열했다. Milton(48%), Hendra(22%), Newstead(18%), Aspley(20%), Auchenflower(24%) 및 Riverhills(35%)와 같은 브리즈번 중심 지역들도 구매자들에게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