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판매되던 인기 있는 탄산음료가 Coles, Woolworths 및 Dan Murphy’s에서 긴급하게 리콜되고 있다. Food Standards Australia는 Strangelove Beverage Company의 540ml 소금이 든 자몽 제품에 대한 리콜 통지를 금요일에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의도하지 않은 발효로 인해 음료물의 탄산화가 증가하고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서 리콜되었다. 발효로 인한 병 파손이나 뚜껑이 빠져 나갈 수도 있다. 리콜 경고문에는 “이 제품을 섭취하면 질병이나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 제품은 전국적으로 Woolworths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며, 뉴사우스웨일스, 오스트레일리아 수도테리토리, 퀸즐랜드 및 빅토리아의 Dan Murphys에서도 구매가 가능 했던 제품이다. 또, 일부 개인 사업체들도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제품을 구매한 모든 분들은 이를 안전하게 처분하고 구매 증빙을 StrangeLove Beverage Company로 직접 보내 전액 환불을 받으라고 권고 받고 있다. 또 제품을 구매한 곳에 반품하여 전액 환불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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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만 달러 퇴직금 공개 후폭풍. 울월스 최고경영자가 반두치는 은퇴한 후 받게 될 놀라운 금액이 공개되었다. 지난 2월 21일 수요일에 은퇴를 발표한 최고경영자 브래드 반두치는 ABC Four Corners와의 비상식적인 인터뷰 후 몇 일 만에 은퇴를 결정했다. 호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약 2,440만 달러로 추정되는 주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 한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 금액은 연봉의 일부로 받게 될 예정인 650만 달러에 추가될 예정이다. 반두치는 올해 9월에 퇴임하고 전 울월스 경영자인 애만다 바드웰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연봉에 포함된 연금을 포함한 215만 달러의 급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울월스 그룹은 반두치는 하지만 이번 사임이 ABC 인터뷰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인터뷰에서 반두치는 슈퍼마켓 가격에 대한 조사에 대한 질문을 받는 중에 중도에 자리를 떠나려 시도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번 일로 울월스의 주가는 폭락을 하고 있다. 40불 대 까지 오르던 주가는 25% 이상 하락하여30불 선을 겨우 지키고 있는 모습니다. 현재 상원 조사가 국가적인 슈퍼마켓 가격 정책에 대한 부당한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의 호주 국경일을 앞두고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원주민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안토니 알바니지 총리는 퇴임한 최고경영자에 대해 직접 언급은 피했으나 슈퍼마켓 가격에 대한 조사에 대한 그의 생각을 재확인시키며 명백한 것은 고객이 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기자들 앞에서 언급했다. 그는 또, 적절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하며, 그것이 왜 우리가 ACCC와 상원 조사를 포함한 심사를 실시 했는지라며 설명했다.
호주에서는 생활비 압박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형 슈퍼마켓들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다. 이에 대해 부당하게 혹은 과도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회 조사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녹색당은 시장 집중 현상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슈퍼마켓들이 사용하는 가격 전략 패턴을 살피기 위해 의회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조사는 주요 슈퍼마켓 중 두 콜스와 울워스를 중심으로 생필품 가격 상승, 할인 혜택의 효과, 이익 부풀리기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의 닉 맥킴 상원 의원은 주요 슈퍼마켓들이 오랫동안 호주에서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해왔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콜스와 울워스가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생계비 위기에 직면한 호주 시민들이 가격 폭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킴 의원은 “최고 경영자들이 청문회에 나와 자신들의 결정을 정당화해야 한다”며 의회 조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