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와 멜번의 하우스 가격이 18개월 만에 떨어졌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정점에 도달했던 융자 빈도수와 금액이 2월 부터는 감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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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난이 심화되고 있다. 집값이 오르면서 렌트비도 함께 상승했고 도시마다 공실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주택난 악화로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욱…
브리즈번이 지난 1년간 27%의 가격 상승 이후 처음으로 가격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호주의 다른 대도시들…
정부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더욱 빨리 집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5%의 집값만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호주 부동산 시장을 사실상 재형성했다. 시드니와 멜번 같은 대도시에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환경에서 전례없는 통화정책에 지방과 저밀도 주택의…
지난해 12월 분기 기준 1년간 호주 주택가격이 23.7% 올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호주통계국(ABS)은 2021년 상승율이 주택가격지수(Residential Property Price Index) 통계시리즈가 시작된 2003년 9월 분기 이후 최대 연간 상승율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주와 준주 수도도 연간 주택가격이 상승했으며 호바트(+29.8%)가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호바트, 캔버라(+28.8%), 브리즈번(+27.8%), 시드니(+26.7%), 애들레이드 (+23.9%)는 모두 연간 상승율이 사상 최고였다. 멜번은 상승율 20.0%로 2010년 6월 분기 이후 최대치이다. 퍼스와 다윈은 각각 상승율 15.7%와 13.0%를 기록했다. 미셸 마콰트 ABS 가격통계실장은 “단독주택 가격 상승이 공동주택 가격 상승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 단독주택가격은 1년간 27.5% 오른 반면, 공동주택 가격은 14.0% 올랐다”고 밝혔다. 12월 분기 주택가격 상승율 주도 중 브리즈번 최고 8개 주 12월 분기 주택가격은 4.7% 상승했으며 분기별 상승율이 가장 높은 주도는 브리즈번으로 상승율 9.6%를 기록했다. 이어 애들레이드(+6.8%), 호바트(+6.5 per cent), 캔버라(+6.4%) 순이다. 브리즈번 상승율 9.6%는 ABS가 2016년 브리즈번 상승율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이다. 지난해 9월 분기 호주 전체 상승율은 5%, 6월 분기에는 6.7%를 기록해 상승세 자체는 상대적으로 잦아들고 있는 모양세이다. 마콰트 실장은 이번 결과가 2021년 12월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한 신규 주택융자액, 매각까지 걸리는 일수 하락, 거래량 증가와 같은 “다양한 주택시장 지표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상 최저 금리와 강력한 수요가 계속 부동산 가격을 지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전체 1080만호에 달하는 주거 부동산 총액은 지난해 12월 분기 5126억 달러 오른 9조 90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중위가격은 2021년9월 분기 87만 6100달러에서 지난해 12월 분기 92만 100달러로 올랐으며 호주 총 주택가치는 2020년 12월 분기 이후 2조 151억 달러 증가했다. ABS 자료에 따르면 중간에서 고급시장에서 가격상승이 가장 두드러진다. 퀸즈랜드 주택 중위가격은 현재 74만 9100달러이다. 시드니 중위부동산 가격도 크게 상승 NSW 주택 중위가격은 47만 700달러 상승한 120만 7200달러로 호주 전역에서 최고 상승치이다. 시드니 단독주택 시장은 12개월간 (2021년12월 기준) 32.9% 올랐으며 공동주택 가격은 같은 기간 15.5% 올라 단독주택보다 상승세가 적었다. 두번째로 상승액이 큰 지역은 ACT로 97만 9600달러, 이어 빅토리아주가 95만 6100달러를 기록했다. NSW와 빅토리아주는 코로나19 이전 호주 부동산 시장 양대 시장이었지만 빅토리아주에서는 국경이 닫힌 상태에서 장기화된 봉쇄가 반복되면서, 시내인근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와 달리 연방정부와 각종 정부 관련 기관이 위치한 ACT는 팬데믹 기간 공공부문이 오히려 크게확대되고 사상최저금리까지 겹쳐 주택시장이 팽창되며 빅토리아주를 따라잡았다. 멜번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20% 올랐다. 태즈매니아 주택 중위가격은 64만 9200달러, 남호주와 서호주 모두 61만 3300달러, 북부준주는 48만 9000달러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폭풍 해일 등이 점점 더 잦아 지면서 실제 호주 해안가 고급 주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한 언론은 지난 28일 코어로직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앞으로 수십년 동안 해수면 상승과 침식 작용, 폭풍 해일 등의 영향으로 골드코스트와 선샤인 코스트, 시드니 북부 해변, 멜번의 포트 필립과 베이 사이드 등 유명 해변의 고급 주택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위협 시기는 약 30년 후를 예상했다. 코어로직의 한 임원은 호주의 해수면은 세계 평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록 상승하고 있으며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미 호주 대다수 지역이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심각하게 절감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가 느리다면서 앞으로 30년 후면 해안가 지역의 하우스는 삶의 위협을 받는 주거 공간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해가 지나면서 이런 지역 등의 대출, 보험비, 주택 가격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호주 해안가의 주택은 약 1만694채로 집계되고 있으며 아파트 약9천441채가 해수면 상승에 따른 고위험군 부동산으로 분류됐다. 특히 골드코스트의 런어웨이 베이, 파라다이스포인트, 소버린 아일랜드 등은 최고급 주택이 즐비한 곳으로 최근 펜대믹을 거치면서 약 30~50% 가량 집값이 폭등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런 지역의 주택 중 37% 는 자연재해로 집이 큰 피해를 보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수준의 보험료만 지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향후 호주 부동산에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호주 전 지역 평균 부동산 가격은 22%가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승세가 잦아드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떨어질 것을 미리…
호주 부동산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도 비싸다는 다양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세계 집값 보고서에서는 시드니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집을 구매하기…
브리즈번 Robertson 지역 하우스가 $17.25 밀리언에 판매되면서 올해 가장 비싼 하우스 거래로 이름을 올렸다. 673 Musgrave Road, Robertson에 위치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