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정점 확인 하는 중
브리즈번 임대료 상승이 ‘이례적인’ 상승을 이어가면, 최근 분기에 임대료가 급등한 것을 나타내는 새로운 통계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도메인 렌탈 리포트에 따르면, 브리즈번 시민들은 이제 주택에 주당 평균 600달러, 아파트에 560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 임대료가 연속 10분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도메인의 리서치 및 경제 수석 니콜라 파웰 박사는 임대 시장이 현재 전례 없는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임대료 10분기 연속 성장은 사실상 드물며 이것은 브리즈번의 임대 시장이 얼마나 과열 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은 인구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는 렌트비가 둔화될 조짐이 보인고 있다. 이는 브리즈번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도메인 리포트에 따르면, 호주 수도권의 임대료는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안정을 찾아, 연속 10분기 성장 뒤에 마침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평균 주택과 아파트 임대료는 각각 주당 600달러다.
2023년 말에는 시드니 시민들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주택 임대료 730달러를 평균적으로 지불했다.
호바트는 지난 분기에 주당 임대료가 20달러씩 상승하여 주당 550달러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