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호주 부동산 가격 상승 리더로 브리즈번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올해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과 도시를 명명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Canstar의 연례 ‘Rising Stars’ 보고서에서 퀸즐랜드 주도는 브리즈번이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하여 에들레이드를 꺾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퍼스, 멜버른도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상당한 부동산 시장 성장을 경험한 지역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Canstar의 보고서는 부동산 연구 그룹 Hotspotting과 함께 대도시와 지방 지역을 포함한 14개의 관할구를 순위에 따라 나열하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선별했다.
이번 리포트에 나열된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각 지역의 중앙값, 집값 상승, 가격 상승을 주도할 수 있는 판매량, 공실률 및 임대료 상승을 조사했다. 또한 시설 투자도를 고려하여, 개발호재가 있거나 경제 활동 촉진이 가능한 부동산 지역도 포함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브리즈번과 시드니는 주요 인프라 투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브리즈번은 2032년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 연구 회사 PropTrack의 고문인 폴 라이언은 “상대적 가용성”이 브리즈번의 성장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동안 대규모 이주가 발생한 상황에서, 여전히 처음 구매자가 브리즈번, 아델레이드, 퍼스의 중간 지역에서 완전한 크기의 주택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호주인들이 팬데믹을 거치면서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거나 듀얼리빙이 가능한 주택을 선호하게 되면서 더 많은 공간과 큰 주택을 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는 유연한 근무 조건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미쳤다.
아래 지역들은 위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집값이 많이 오를 수 있는 지역들로 꼽힌 곳들이다.
브리즈번: Bellbird Park, Bowen Hills, Cleveland, Eagleby, Goodna, Milton, Nundah, Petrie, Springwood, Wavell Heights.
브리즈번 외각: Bargara, Berserker, Blacks Beach, East Toowoomba, Golden Beach, Kingaroy, Merrimac, Nambour, Varsity Lakes, West Glad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