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매 시장 매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매 성공률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최근 오른 금리 때문에 작년에 비해 약 74% 밖에 은행으로부터 돈을 융자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보면 각 가정에서 융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45,000이 적어졌다. 8번의 금리 인상이 이런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각 지역별로 평균 가격의 집을 구매하려고 해도 각 가정의 임금이 호주 평균 보다 훨씬 높아야 하는 실정이다. 브리즈번에서 평균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려고 하면 각 가정에서 벌어야하는 금액은 약 $131,000이며 시드니는 $202,000에 달한다. 멜번은 $149,000, 켄버라는 $160,000등 평균적인 주택을 구매하는데도 임금이 꽤나 높아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첫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빠른 구매를 위해서는 시티 외각에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시티 인근의 유닛을 선택하여 추후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드림하우스로 이사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 조금이라도 더 돈을 많이 빌릴 수 있으려면 간단한 몇 가지 조치많으로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만불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카드를 없애는 것 만으로도 은행으로부터 $55,000을 더 빌릴 수 있으며, 잘 이용하지 않는 차량이 있다면 그 또한 추가적인 융자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전기세나 각종 금액을 14일 이상 연체하지 않고 지불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융자를 받기 3~6개월 전에는 지출을 줄이거나 가지고 있는 현금을 은행 계좌에 3개월 이상 저축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 등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조그마한 부분들이 돈을 융자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며 경매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집을 구매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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