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대 부동산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렌트 가능한 주거용 임대 부동산이 31,000채에 불과하다는 자료가 나왔다. 임대 가능한 수가 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으며 이 상태가 2월과 3월에 걸쳐 비슷한 수준에 머물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렌트를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유학생의 호주 복귀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의 렌트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일 가능성이 있지만 지방 지역에서도 렌트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임대 부동산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SQM 리서치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 주도의 임대료는 지난 12개월 동안 24.7%, 지방 지역은 17.4%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QM 리서치 전무이사인 루이스 크리스토퍼는 2022년 12월에 기록된 계절적 상승 이후 1월 전국 공실률이 다시 1.0%로 감소했다며 공실률은 떨어지고 렌트비는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달에 주간 리스팅이 또 다시 하락했으며 2월 한 달 동안 임대 공실률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2월과 3월이 수년 동안 전국 임대 시장에서 세입자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 전역의 총 임대 공실 수는 현재 31,592개로 지난 12월 기록된 39,568개에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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