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이 퀸즈랜드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주택 시장으로 부상했다.
최신 REA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투움바 북쪽의 Goombungee에 있는 주택은 평균 10일 만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인구 조사에서 확인된 바로는 인구는 786명이며 하우스 중간 판매 가격은 43만 6,000달러로 3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을의 주택은 여전히 더 빨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에 등록된 3베드룸 주택은 7일 만에 436,000달러에 판매가 완료되었다.
Goombungee 와 더불어 홀랜드 파크 웨스트의 유닛도 판매까지 평균 10일 소요되면서 빠른 판매 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레이 화이트 크로우 네스트의 제프 트로스트 대표는 Goombungee가 “인기 있는 작은 마을”이라고 말했다. 트로스트 씨는 이 마을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현지인들과 전원 생활을 위해 브리즈번을 떠나 이주하는 사람들이 섞여 있다”며, “그들은 재택 근무를 더 많이 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기도 쉽다.” 고 전했다.
타운스빌의 블랙 리버, 팔라렌다, 랭우드와 퀸즈랜드 중부의 쿠이 베이(Cooee Bay)에 위치한 주택은 평균 13일 만에, 케언즈의 카메룽가와 웨스트코트의 주택은 14일 만에 주인이 바뀌고 있다.
퀸즈랜드에서 주택이 가장 빨리 팔린 상위 20개 교외 지역 중 Meadowbrook, Waterford (Logan-Beaudesert), Raceview, Silkstone and Coalfalls (Ipswich) 등 5개은 주택이 차지했고 나머지 15개 지역에서는 유닛 판매가 월등히 빠른 편이었다.
20일 이내에 주택이 판매되는 대부분의 교외 지역은 $650,000 이하의 평균 주택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현재 브리즈번의 주택 가격은 1년전에 비하여 4.19% 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달 조금씩 오름세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에 비해 약 50% 오른 브리즈번 집값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