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 전망치
멜번 주택 가격이 2025년 6월까지 12%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드니도 10.3%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재상승에 탄력이 받고 있다.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랜든은 2025년 중반까지 꾸준한 인구 상승과 해외 인구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기간 동안 그 인구를 받혀줄 공급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높은 렌트비로 인해서 임대를 하던 사람들이 주택 구매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렌트비가 안정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호주 주요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곳은 호바트로 14.2%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퍼스는 8.8% 브리즈번은 4.2%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가지 변수가 될만한 요인은 이미 집을 구매한 사람중 낮은 고정 금리에서 높은 변동금리로 바뀌는 사람이 올해 말까지 880,000명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모기지를 갚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급매로 집을 내 놓거나 혹은 지역에 따라 급매물이 쌓이면서 단기적 하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브리즈번은 최근 다른 도시 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같은 속도로 2025년까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브랜든씨는 설명했다. 브리즈번은 펜데믹 이전부터 현재까지 41.8%가 상승했고 에들래이드는 44.7%상승하면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닛 역서 시드니와 멜번 그리고 호바트가 8%~10%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역시 해외 입국자와 랜트 수요 등 주택과 비슷한 요인으로 인해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KPMG의 설명이다.
호주 정부는 올해 약 $400,000명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340,000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