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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한인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사건 현장 중 한 곳인 태권도장의 사범을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21일 현지시간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한 가정을 살해한 혐의로 49세 한인 남성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20일 오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부부와 그들의 아들인 7세 소년이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이들이 다니던 태권도장의 사범인 유씨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조씨 부부의 아들은 해당 태권도장에 수련 중이었고, 이들 가족과 유씨는 서로 알고 있는 관계였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건이 유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씨는 사건 당일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 후 사망한 여성의 차를 이용해 조씨의 집으로 이동해 조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유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며, 유씨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주 주요 도시의 공실률은 팬데믹 시작 이후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며, 현재 2020년 3월 대비 57% 감소한 상태이며 작년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그러나 지방 지역에서는 도시 근처로 많은 임대인들이 이사한 결과 수요가 다소 감소한 만큼 렌트를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 지는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지방 지역의 공실률은 작년 대비 5% 증가했지만,  팬데믹 시작 시보다는 반으로 줄었다.   대도시에 속하는 도시 중에서, Adelaide와 Perth는 호주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을 보이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