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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판매되던 인기 있는 탄산음료가 Coles, Woolworths 및 Dan Murphy’s에서 긴급하게 리콜되고 있다. Food Standards Australia는 Strangelove Beverage Company의 540ml 소금이 든 자몽 제품에 대한 리콜 통지를 금요일에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의도하지 않은 발효로 인해 음료물의 탄산화가 증가하고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서 리콜되었다. 발효로 인한 병 파손이나 뚜껑이 빠져 나갈 수도 있다. 리콜 경고문에는 “이 제품을 섭취하면 질병이나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 제품은 전국적으로 Woolworths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며, 뉴사우스웨일스, 오스트레일리아 수도테리토리, 퀸즐랜드 및 빅토리아의 Dan Murphys에서도 구매가 가능 했던 제품이다. 또, 일부 개인 사업체들도 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제품을 구매한 모든 분들은 이를 안전하게 처분하고 구매 증빙을 StrangeLove Beverage Company로 직접 보내 전액 환불을 받으라고 권고 받고 있다. 또 제품을 구매한 곳에 반품하여 전액 환불을 받을 수도 있다.

호주에서는 생활비 압박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형 슈퍼마켓들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다. 이에 대해 부당하게 혹은 과도하게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회 조사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녹색당은 시장 집중 현상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슈퍼마켓들이 사용하는 가격 전략 패턴을 살피기 위해 의회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조사는 주요 슈퍼마켓 중 두 콜스와 울워스를 중심으로 생필품 가격 상승, 할인 혜택의 효과, 이익 부풀리기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의 닉 맥킴 상원 의원은 주요 슈퍼마켓들이 오랫동안 호주에서 권력을 과도하게 행사해왔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콜스와 울워스가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생계비 위기에 직면한 호주 시민들이 가격 폭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킴 의원은 “최고 경영자들이 청문회에 나와 자신들의 결정을 정당화해야 한다”며 의회 조사를 촉구했다.…